판암역 인근에 벚꽃이 예쁘게 피는 공원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. 판암역에서 도보로 2~3분 거리에 위치한 판암근린공원인데요.
아는 사람들만 찾는 숨은 벚꽃 명소라고 하더라고요.
아침부터 부랴부랴 손수 만든 비빔국수로 배를 채우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.

며칠 동안 내린 비 때문에 벚꽃이 남아 있을까 걱정했는데요, 생각보다 꽃잎들이 꽤 남아 있어 바람이 불 때마다 흩날리며 한층 더 운치 있는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었어요


오랜만에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고, 한쪽에는 오랜 시간을 견뎌온 벚꽃 고목들이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.

바닥에는 벚꽃잎이 가득 내려앉아🌸마치 꽃길처럼 이어져 있었고, 천천히 걷는 내내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느려질 만큼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.


잔디밭 위에 잠시 앉아 쉬다 보니 도심 속이라는 걸 잊게 될 정도로 한적함이 느껴졌고, 오래된 벚꽃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그늘은 시간의 흔적이 담긴 공간처럼 느껴졌습니다.
🌿 새롭게 정비된 판암근린공원
판암근린공원은 오랜 기간 방치되었다가 2025년에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라고 합니다.
그래서인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잘 정돈된 모습이었어요.
공원 중앙에는 넓은 잔디광장이 펼쳐져 있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고, 가장자리에는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트랙이 마련되어 있어 휴식과 활동을 함께 즐기기 좋은 구조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.

잔디밭 한쪽에는 배드민턴 네트가 설치 있었고,🏸반대편에는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 주민들을 위한 휴식은 물론,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었어요



또한 공원 한켠에는 해충퇴치 분사기도 설치되어 있어 이용하는 사람들의 쾌적한 환경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모습이 느껴졌습니다
📍 판암근린공원 이용 정보
✔ 위치 : 판암역 도보 2~3분
✔ 이용시간 : 상시 개방
✔ 입장료 : 무료
✔ 주요시설 : 잔디광장, 산책로(트랙), 배드민턴장, 공연 무대, 미끄럼틀
✔ 편의시설 : 벤치, 해충퇴치 분사기 등
✔ 인근시설 : 쌍청전통 문화원( = "쌍청당")
"판암근린공원에서 도보로 10내외
"한우와 석갈비로 유명한 식당과 한옥 구경,
한옥이 내려다보이는 카페도 있으니 식사와 차도 곁들여 보세요.

💡 방문 팁
✔ 오전 시간대 방문 시 한적하게 이용 가능
✔ 벚꽃 시즌 끝자락에는 “꽃잎 산책” 느낌으로 추천
✔ 아이들과 가볍게 뛰어놀기 좋은 공간⛹️♂️
비록 벚꽃 시즌은 끝나가고 있지만, 한 여름에는 벚꽃 고목들이 만들어주는 시원한 그늘 덕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판암역 3번 출구로 나와 언덕 방향으로 2~3분 정도만 걸어 올라오시면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.
화려한 벚꽃 명소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조용히 머물다 가기 좋은 공간이었고, 가볍게 산책하며 쉬어가기 좋은 공원이었습니다 😊
판암근린공원 오시는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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